오십견&회전근개파열의 원인 및 증상, 예방법

※ 목 차 ※
■ 오십견의 원인 및 증상
■ 회전근개파열의 원인 및 증상
■ 치료 및 예방법

어깨 통증하면 떠오르는 것이 오십견입니다. 최근에는 삼십견, 사십견이라는 말이 생길 만큼 발병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고 해요. 오십견과 유사한 회전근개파열의 원인 및 증상, 예방법에 대한 핵심정보를 모았습니다.

오십견의 원인 및 증상

오십견은 특별한 외상없이 발생하며 주로 50세 이후에 많이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이며, 동결견 또는 견비통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 있는데요. 바로 회전근개파열입니다. 초기에는 단순 근육통처럼 느껴지지만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그렇다면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어떻게 다를까요? 원인 및 증상, 예방법에 대해 핵심적으로 요약했습니다. 오십견의 원인 및 증상 오십견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죠? 주로 50세 전후로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이런 별칭이 붙었지만 최근에는 30~40대 환자 비율이 증가하면서 삼십견, 사십견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오십견이란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통증과 운동제한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또한 당뇨나 갑상선질환 등 내분비계 질환 환자에게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나이가 들면 신체 곳곳에 노화 현상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오십견은 왜 생기는 걸까요? 원인은 아직 완전히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현상 중 하나로 보고 있는 의견이 크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그동안 워낙 많이 사용했으니 자연스럽게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경추디스크등 다양한 질병들이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당뇨병환자는 정상인보다 5배 이상 높은 확률로 나타날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오십견의 증상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능동적 제한 : 자신이 팔을 위로 들어올려보지만 올리기 힘든 상태로 제한이 따릅니다.
2) 수동적 제한 : 수동적 제한(다른 사람이 팔을 들어주어도 올라가지 않는 상태)
3) 야간통증 : 밤에 잠을 자다가 갑자기 아픈 쪽 방향으로 돌아눕지 못하고 아파서 깨거나 뒤척이는 일이 빈번해집니다. 안 아픈 쪽으로 눕는다고 편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어깨통증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는 수면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도 큰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회전근개파열(회전근개증후군)의 원인 및 증상

관절 부위는 퇴행성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데 이때 조심해야 할 질환이 있으니 바로 회전근개파열입니다. 이름 그대로 어깨뼈를 감싸고 있는 네 개의 근육인 회전근개가 파열된 상태를 말합니다. 어깨를 회전할 수 있게 하는 4가지 근육과 힘줄을 합쳐서 ‘회전근개’라고 부르는데 이 근육 중 하나 이상이 파열되거나 변형, 손상이 생기는 질환을 회전근개파열 또는 회전근개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흔한 질병인 만큼 오십견과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러나 엄연히 다른 질환이라는 사실! 먼저 오십견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이지만 회전근개파열은 무리한 운동이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손상이 주원인입니다. 특히나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주된 원인은 무리한 운동 및 과도한 사용인데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엔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악화되어 나중에는 옷을 입거나 머리를 빗는 등 사소한 동작조차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오십견처럼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할 정도로 고통스러워 수면 장애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치료 및 예방법

1. 치료법

오십견의 치료 방법은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뉩니다. 먼저 보존적 치료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서 대부분의 환자에게 적용됩니다. 만약 이러한 치료들을 6개월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환자에게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초기단계에서는 충분한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회복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은 만약 초기에 발견했다면 약물치료나 주사요법, 체외충격파 치료 등 비수술적 요법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다만 파열 범위가 크거나 보존적 치료만으로 개선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합니다. 이때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끊어진 힘줄을 봉합하는데요. 절개 부위가 작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느 것이든 다행히 초기에 진단을 받고 잘 치료하면 좋지만 오랜 기간 방치하여 손상 범위가 커진다면 수술이 불가피하므로 가급적 빨리 병원을 찾는 게 좋습니다.

2. 예방법

1) 평소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는 게 좋은데요. 하루 5분씩 틈틈이 실천한다면 건강한 어깨를 유지하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목관리, 어깨관리를 같이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과 어깨가 연결되어 있어 많은 영향을 상호 간에 받습니다.
2) 스마트폰, PC등의 장 시간 사용과 장시간 업무를 지양합니다. 필수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지만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목이 아프고 어깨까지 아프게 됩니다. 그러니 한 자세로 장시간 유지하지 말고 시간 날 때마다 자세를 변경해줘야 합니다.
3) 어깨관절 주변 근육 및 인대를 강화시키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특히 견갑골(날개뼈) 주위 근육들을 스트레칭하거나 강화시키면 도움이 됩니다. 또 무리한 동작이나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작업할 경우 통증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으로는 가벼운 아령이나 생수병을 들고 하는 동작이 있습니다. 사무실에서도 아령이 없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4) 평상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팔 힘만으로 들지 말고 몸 전체로 드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평소 장시간 앉아 있거나 한 자세로 오래 일하는 경우 1시간에 한 번씩 기지개를 켜거나 어깨를 돌리는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에 대해 정보를 모았습니다. 이런 근골격계 질환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빠른 시간 내에 완치되는 경우가 많으니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뭉친 근육에는 침이 효과가 크므로 양방이든 한방이든 자신에게 잘 맞는 곳에서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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